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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아동·노인 '사전지문등록'으로 실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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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아동·노인 '사전지문등록'으로 실종 예방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5/18 15:49 수정 2021.05.18 15:57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음식 배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배달대행이 늘어나면서 난폭운전 등 잇따른 사고가 발생돼,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이륜차 상시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사전지문등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전경찰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사전지문등록 홍보에 나섰다.

경찰청에서는 매년 2만여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있고, 실종아동을 찾는데 걸리는 평균시간은 3360분, 그러나 사전지문등록을 할 경우 평균 52분으로 사전지문등록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전지문등록이란 지난 2012년부터 보호자가 18세 미만의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리 지문, 사진, 대상자의 인적사항,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 시스템에 입력해 실종이 됐을 때 등록된 지문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히 신원확인을 하여 미귀가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지문등록은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보호자가 가까운 지구대에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안전드림 앱’을 설치 한 후 지문 및 사진등을 등록하면 된다.

대전경찰청은 치매노인 및 실종아동의 빠른 귀가를 위해 사전지문등록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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