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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교육박물관, 올해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 운영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5/20 10:11 수정 2021.05.20 10:41
전상길 관장, "청소년들이 실제 유물을 다루는 방법, 박물관 특별한 경험과 직업 탐색 기회"
한밭교육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맞춰 이달부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했다. 사진은 한밭교육박물관 전경./ⓒ이현식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전상길)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2021년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을 운영한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전상길)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2021년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현직 전문가(보존과학자, 발굴전문가, 학예연구사 등)들이 직업별 업무영역, 관련 학과, 진로방향 등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교육이다.

운영방식은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학교(혹은 동아리)가 박물관을 찾아오는 두 가지 방식이며, 박물관 방문 시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박물관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활용하거나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 선정 결과는 5월 28일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전상길 관장은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유물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보는 특별한 경험 제공과 함께, 박물관 관련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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