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같이 삽시다’ 배우 허진이 과거를 후회했다.
23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허진이 박원숙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7-80년대를 풍미했던 은막스타 허진은 방송계에서 퇴출 이후 30년 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 남해를 찾은 허진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려 방문판매까지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박준금은 허진에게 재기를 언급했다. 하지만 허진은 “재기해봤자 나이 먹었다”며 자신감 없어 했다.
이어 허진은 “그렇게 교만했다. 교만, 건방. 그리고 그때 나는 대통령이 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허진은 “어릴 때는 그런 마음이 왜 그렇게 컸는지 모른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