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20일 용인행정타운 내 공공기관 5곳과 청렴 실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용인시를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등 5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각 기관장이 개별적으로 협약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과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청렴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소통키로 했다. 또 연합동아리 용인청렴지킴이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하고 각종 캠페인과 워크숍 등의 청렴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백 시장은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들이 이번 계기로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쓰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한다면 더욱 청렴하고 청정한 용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