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종용 기자]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의 7층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24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8시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의 7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옥상에 있던 섬유 원단과 액자 등에 불이 붙으면서 건물 식당과 옷가게 등에서 주말 저녁을 보내던 손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옥상의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