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 : Korea Emotional Color Design Association)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2층 빌라드노체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는 모든 산업과 유기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는 감성 색채를 중심으로 분야간 네트워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색채 산업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회원은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결성되었으며 기업인, 문화예술, 건축, 인테리어 작가, 패션/뷰티 디자이너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다.
심벌마크는 한국의 전통 보자기, 종이접기 등을 연상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했다.
감성 터치를 위해 2차색의 부드러운 무드로 컬러 배열, 기본 형태를 자유롭게 움직여 유연하고, 플렉서블하게 구성하여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주)감성미학발전소 김향란 대표의 사회로 이길형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박인학 가인디자인그룹 대표 / (사)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의 협회 발전을 위한 축사와 이후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연구소 소장)이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명예고문으로는 이길형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박민성 법무법인(유) 에이스 변호사가 자문위원으로 취임했다.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 협회는 언텍트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가치인 감성색채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컬러와 아이덴티티, 색채산업 관련 양질의 전문 콘텐츠 생산 및 지식정보 공유,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감성 색채 문화를 세계 속에 알려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며 색채 디자인 산업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나아갈 것이다. 빛나는 한국의 감성 색채 문화를 세계 속에 알리는 첫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