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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요로운 연안 해역 만들기 위한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입력 2021/05/24 10:25 수정 2021.05.24 10:56
조피볼락·넙치·점농어·대하·꽃게·전복 등 수사종자 방류
안산시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산시
안산시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산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급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 원(도비 7천만 원, 시비 6억3천만 원)을 투입해 수산종자 6종(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대하, 꽃게, 전복)을 안산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이 만들어지고 어촌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연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들은 유전자 검사와 질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로,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어업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점농어(26만5천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에는 꽃게(40만여 마리) 7월 넙치(41만여 마리), 대하(1천126만여 마리), 조피볼락(31만여 마리), 11월 전복(5만6천여 마리)을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과는 별도로 11월경 소라 5천㎏과 해삼 1만6천700여 마리도 추가로 방류해 풍요로운 연안 해역을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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