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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머드 해양신산업 육성”..
사회

양승조 충남지사, “머드 해양신산업 육성”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5/24 10:26 수정 2021.05.24 10:36
- 머드산업 육성 3대 전략 7대 과제 추진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7%…종식 위해 접종률 높여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머드(MUD)를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머드(MUD)를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머드(MUD)를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머드가 단순히 축제나 화장품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남은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계기로 머드관련 해양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머드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통한 신해양머드산업 주도’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 7대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은 기능성 다변화를 통한 머드소재산업 확장이다. 이를 위해 도는 머드원료 산업으로서의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머드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머드제품 마케팅을 강화한다.

두 번째 전략은 머드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이다. 머드특화 해양치유 프로그램 및 제품을 개발하고 태안해양치유센터와 연계된 웰니스형 관광산업 육성을 실천 방안으로 삼을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머드 콘텐츠 개발을 통한 머드축제의 고도화다. 머드테마파크를 활용한 사계절 머드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산업형 축제로의 확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관련 부서에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새로운 해양 머드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양 지사는 “정부에서 현행 거리두기·5인모임 금지를 3주 연장했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이 57%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완전종식을 위해선 더 높은 백신 접종률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모든 공직자는 읍면동 홍보 강화 등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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