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양승조 충남지사 “기후행동 강화, 새로운 탄소중립 정책 ..
사회

양승조 충남지사 “기후행동 강화, 새로운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5/24 10:55 수정 2021.05.24 11:28
- 양 지사 P4G 정상회의에 참석, 정책·실천 발표 등
-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기후변화·탄소중립 편성 논의”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일 “기후대응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 국제사회와 결속을 다지고 기후행동을 강화하겠다. 또 더욱 새로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일 “기후대응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 국제사회와 결속을 다지고 기후행동을 강화하겠다. 또 더욱 새로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일 “기후대응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 국제사회와 결속을 다지고 기후행동을 강화하겠다. 또 더욱 새로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탄소중립은 충남이 선도하는 국가적,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 ‘탄소중립 지방정부 특별세션’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향한 충남의 정책과 실천을 발표하고 그린스마트 스쿨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P4G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로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수년 동안 축적된 충남의 탄소중립 리더십이 국가와 세계에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참으로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충남은 화력발전소 조기폐쇄, 탈석탄 금고선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환경교육도시 선언,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국가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내고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했다”고 자부했다.

특히 탈석탄 동맹과 언더투 연합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매년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공조에도 솔선해왔다는 게 양 지사의 설명이다.

양 지사는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실효성 강화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전 세계 확산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기후변화·탄소중립 편성 논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부서에 “탄소중립의 가치가 모든 정책에 스며들어 저탄소 친환경 녹색사회를 향한 대여정에 충남이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