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24일 오전 시청과 시장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사관 10여명을 성남시청으로 보내 시장실 등 관련 부서 14곳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수원지검의 압수수색과는 별개라는 입장과 함께 이번 강제수사는 은 시장의 채용비리 의혹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은 시장의 부정채용 의혹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27명을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채용했다는 전 비서실장 A씨의 의혹 제기로 붉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