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오산천 작은정원이 지난 21일 오산천 일원에서 추가로 20개소가 조성됐다.
오산천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지난 2018년도에 제1호 작은정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09개소의 정원이 시민들의 볼거리를 만들었다.
작은정원 프로젝트는 생태하천을 넘어 정원을 사랑한 세계 작가들의 명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을 활용,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를 본 딴 ‘생명의나무정원’,‘황금빛나무정원’과 모네가 살던 지베르니를 본 딴 ‘지베르니정원’, 고흐의 작품을 본 딴 ‘오베르의정원’등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이 점점 더 문화의 장소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