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4일 서구 평촌동 일원에서 열린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시장, 대전시의회 윤종명 운영위원장과 박혜련‧이광복‧김인식‧박수빈 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개식선언, 경과보고, 축포 버튼터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중순 의장은 축사에서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신규도로 개설을 통해 새로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산단 조성사업은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9000㎡에 2649억원(시비 181억원, 민자 2468억원)을 투입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2018년 지방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19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 및 보상절차를 이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제로 선정된 두산중공업 컴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에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