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산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설치된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 개소식에 윤화섭 안산시장이 참석해 힐링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개소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운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난희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안산시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힐링산업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메디컬처 힐링케어 실증거점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힐링산업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5억2천만 원(국비 80억·도비 20억·안산시 4억·포천시 4억·민간 7.2억)이 투자될 예정이며, 이중 안산시 예산은 전액 고려대 안산병원에 지원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신의료산업인 힐링산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가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업 지원역할을 수행하여 수출형 강소기업 육성은 물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