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재수 기자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액션 기대작들이 극장가를 찾아오면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캐시트럭>, <킬러의 보디가드2> 그리고 <전야>가 바로 그 주인공들.
우선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다. 할리우드의 간판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알라딘>의 가이 리치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백기 동안 실제로 아버지가 된 제이슨 스타뎀은, 역할에 대한 몰입과 함께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가 담긴 리얼한 액션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대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1+1 트리플 업그레이드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2배 더 강력하게 돌아온 <킬러의 보디가드2>는, A급 액션과 B급 병맛 유머의 환성적인 조합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마지막 영화는 바로 오는 6월 3일(목) 개봉하는 <전야>다. <전야>는 조직들 간의 은밀한 거래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정통 액션 느와르.날 것 그대로 거친 액션 시퀀스와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탄탄한 드라마로 예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서한결, 홍아름, 박윤, 김명수 등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과 연기파 베테랑 배우들의 신구 조합이 어우러져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출연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연기에 대한 집념이 그대로 작품 속에 드러나며 더욱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조직과 일본 야쿠자, 경찰과 검찰 등 각기 사연이 있는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처럼 시원한 액션과 뜨거운 이야기로 극장가를 휩쓸 영화 <전야>는 6월 3일(목)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