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가 25일 2021년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분산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까지 각 3일씩 모두 6일간으로, 안성맞춤랜드 외 5개 내외의 장소를 선정해 개최할 계획이다.
김보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방식의 변화로 경기도가 무박여행의 적지가 되고 있어, 잘 준비하면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위원회는 "축제 장소와 날짜를 분산하는 해 안전 우선 축제를 지향하면서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며 "마스크 착용 및 관람석 조정 등 개최 시점에 맞는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