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다음달 2일까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일반물류사원(계약직), 현장관리자(정규직) 등 두 가지 부문 채용에 나선다. 채용에서는 전국 쿠팡 물류센터 중 희망 근무 센터, 희망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2021 상반기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으로 연결되며, 영상 더보기란에 있는 지원 링크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채용에 참여하면 지원자들에게는 선착순 한도 내 면접비를 1인당 3만원을 지급한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고 지원 링크를 통해 입사하는 자에 한해서는 입사 후 결근없이 7일 근무 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와 올해 인력 채용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 도시에 100개가 넘는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약 2만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한편 쿠팡은 25일 직원들의 건강과 힐링 등을 제공하는 취지의 '쿠팡케어’를 실시했다.
쿠팡케어는 사실상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온 쿠팡이 업계 최초로 새롭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에도 급여는 평소와 같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