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11일부터 진행했던 2021년 중구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 그림 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5일 전했다.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작년부터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한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의 올해 참여자는 총 1,627명으로 작년 742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참가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로 나눴으며, 주제는 “청라버스 타고 중구 근대로의 여행”과 “내가 꿈꾸는 가족여행” 이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청소년의 참여로 수상 인원을 당초 72명에서 다소 늘려 108명으로 조정했다.
부문별로 대상 4명, 최우수 12명, 우수 20명, 장려 32명, 입선 40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미술대학 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대회의 수상자는 6월 8일 개별안내 및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6월 중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은 7월까지 문화의집과 중구청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08년부터 계속 진행해온 중구 청소년그림그리기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주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