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나선 주호영 나경원 후보가 26일 경남을 방문, 정견을 발표하면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주호영 후보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이번 당대표는 5개월 짜리다. 이것 저것 실험하다 대권 승리의 골든 타임을 놓칠수 없다"며 "당 안으로는 혁신을 통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준비해야 하며, 밖으로는 범야권의 대선주자들을 모을 혁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의령에서 9남매를 키운다는 한 당원이 "청년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전략이 있느냐"라고 묻자 "청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청년조직을 대폭 늘리겠다. 공천에 있어서도 청년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기회를 주겠다"고 답변했다.
울산지역 방문을 마치고 창원을 찾은 나경원 후보는 “4.7 보선에서 보듯이 당원들이 단합하면 이긴다. 대선도 다르지 않다"면서 "모든 야권 대선후보가 하나로 뭉쳐 단일후보를 배출해야 정권 교체를 할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국민의힘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나 후보는 "나경원이 앞장서 당원의 결정이 우선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나 후보자는 "공천에 있어서는 33만 당원들의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하며, 당원의 결정이 우선되는 당으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