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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유령신부 김소현, "샤워할 때 남편 손준호가 몰래 훔쳐봐"… 온수로 씻나, 냉수로 씻나 감시한다고?

이준석 기자 입력 2017/12/25 11:30 수정 2017.12.25 12:22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복면가왕’ 유령신부 김소현, "샤워할 때 남편 손준호가 몰래 훔쳐봐"… 온수로 씻나, 냉수로 씻나 감시한다고?

복면가왕 유령신부가 25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유령신부의 정체로 뮤지컬배우 김소현을 꼽고 있다.

이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남편의 관음증을 폭로한 과거 방송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소현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 남편 손준호가 몰래 훔쳐본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샤워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돌아보니 남편이 훔쳐보고 있더라"라며 "결혼하고 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 몸을 가리고 다니니까 장난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샤워할 때 손준호가 보일러를 끈 경우가 있다는 말을 거론하며 "온수로 씻나, 냉수로 씻나 감시하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에서 유령신부가 스크루지인 SS501 출신 박정민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복면가왕 유령신부의 정체를 뮤지컬배우 김소현을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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