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의 40% 정도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등 백신접종이 순조롭다.
시 자료를 보면 1, 2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요양병원, 고위험 집단시설, 취약시설, 교정시설, 돌봄종사자, 사회필수인력, 코로나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1만8464명이다.
이 중 지금까지 72.1%에 해당하는 1만33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39.7%인 7331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27일부터는 65세부터 74세, 6월 7일부터는 6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이후에는 만18세부터 만59세 이하 시민에게 화이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안에 잃어버렸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