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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모색…"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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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모색…"승리하겠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5/27 13:24 수정 2021.05.27 13:40
- 혁신도시 TF 당면·현안 회의
충남 예산군은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에 13개 핵심사업과 46개의 세부사업 등을 반영했다./ⓒ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27일 부군수실에서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혁신도시 TF 당면·현안 회의를 개최했다./ⓒ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27일 부군수실에서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혁신도시 TF 당면·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 등 다양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유치 관련 활동에 대한 공유를 통해 잘된 점과 그렇지 못한 점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계속 추진해오고 있는 집중 공략기관 33개소에 대한 방문 홍보 진행 상황 점검은 물론, 공공기관 이전 시 최대 50억 원의 지원이 가능한 ‘예산군 투자유치 촉진조례’ 지원 사항 확대 검토, 이전 공공기관 부지확보 등에 대한 현안 사항도 살폈다.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대통령 임기 안에 추진한다고 밝혀 전국의 지자체들이 수도권 공공기관을 찾아 물밑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군은 지속적인 공공기관 방문 홍보 및 군 홍보 동영상 송부, 매달 예산소식지 발송 등 대면·비대면 방식을 고루 활용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TF를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하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문단 구성까지 마치는 등 선제 대응이 돋보인다.

황선봉 군수는 “국가와 내포신도시 균형 발전 및 우리 군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가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공공기관 이전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공공기관 유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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