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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일일 부서장 체험' 통해 '역지사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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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일일 부서장 체험' 통해 '역지사지' 소통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5/27 14:35 수정 2021.05.27 14:41
상급자와 일반직원 간의 입장·역할 이해로 소통 기회 마련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과 교육과정에 녹아든 인성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과제수행형) 지원을 위한 초등학교 독서교육 안내자료'를 현장에 제공했다. 사진은 꽃피는 어느 4월 대전시교육청 화단에 활짝 핀 국화(소국)./ⓒ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상급자와 일반직원 간의 입장과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일일 부서장 체험의 날'을 기획국이 시범 운영했다. 사진은 대전시교육청 화단에 활짝 핀 국화(소국)./ⓒ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상급자와 일반직원 간의 입장과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일일 부서장 체험의 날'을 기획국이 시범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일 부서장 체험의 날'은 국·과장 회의에 7급 이하 직원이 부서장으로 참석해, 업무추진에 대한 보고와 협의를 주도하는 자리로 회의 내용을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26일 첫 회의를 마쳤으며, 매월 1회 참석자를 달리해 모든 부서 내 7급 이하 직원이 부서장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직장 내 역할 바꾸기로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상호 역할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부서장 역할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일 부서장 체험을 통해 부서장의 책임감과 사명감과 함께 어려움과 고충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오광열 기획국장은 “직장 내 역할 바꾸기를 통해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정부혁신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의 직장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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