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시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시민운동과 관련하여 매년 2%씩 감량한다는 목표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홍보전단을 제작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일몰후~다음날 오전3시), 배출장소, 성상별 배출방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에 대해 안내하고,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기, NO 플라스틱 운동,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순천시 자체적으로 매월 25일을 ‘쓰레기 줄이기 시민다짐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 마을과 상가, 시장은 우리 스스로 깨끗이’ 청소하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시는 홍보전단을 순천시 모든 세대와 상가에 배부하고, 온라인·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여 시민참여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배출뿐만 아닌 발생단계에서 쓰레기 감량을 위해 공공기관 종량제 봉투 배출실명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계량기 확대 설치, NO 플라스틱 운동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생활쓰레기 감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