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동의를 받아 조직위원회 설립 절차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위원회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안 심의를 통과하고, 28일 행정안전부가 조직위원회 설립 동의를 대전시로 통보한 것이다.
이번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 동의로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직위원회 설립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7월 초 조직위원회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됐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조직위원회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사회, 자문위원회, 사무처 등을 갖춘 재단법인 형태 조직으로 설립되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창립총회 개최,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법인 등기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 설립을 마무리 짓고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해 행사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 설립 동의로 내실 있게 총회 행사를 치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면서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 속도감 있는 행사 준비 및 운영으로 총회 행사가 범국가적 국제행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