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노인회관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인회관은 유천동 249-15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6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113.44㎡ 규모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해 건립됐다.
특히, 유천동 노인회관은 어르신을 위한 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공했다. 경사로, 시설내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장치도 갖추었다. 또한, 주변이 주택으로 둘러싸인 세로로 긴 형태의 협소한 부지로 일조권 차단 우려를 위해 건축물의 층고를 높여 자연광이 유입되도록 신축했다.
한편,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당디로124번길 일원 13만 5000㎡에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상권 활력 증진 목적 사업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023년까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