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내포신도시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말농장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돼있던 군민들에게 농사체험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왔으나 이에 따른 이용자 증가로 불법 주정차 문제 등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사업소는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 인근에 150평 규모의 임시주차장(18면)을 조성했다.
최인수 소장은 “주말농장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사고 발생의 예방을 위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주말농장은 유휴지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체험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