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동방 구워먹는 할로미치즈가 지난 29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프라임관에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우수한 상품을 발굴·시상하고 산학 협력의 차원에서 시상 상품의 개발과 마케팅 사례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일현 한국상품학회 회장, 주식회사 동방 김기홍 대표, 강석주 통영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등 각 기업과 지자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친환경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기홍 대표는 “2013년 설립한 농업회사(주)동방은 2015년 충남 농업6차산업 제4호 기업으로 선정돼 유가공설비를 지원받아 전문적으로 100% 국내산 원유만 사용한 ‘구워먹는 할로미치즈’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공 HACCP과 식품HACCP을 인증받아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했으며 특히 국내유기공 할로미치즈의 70%를 생산하는 업체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는 “이번 친환경식품 부문의 수상을 계기로 청양군의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구워먹는 치즈를 개발하겠다”며 “지역민의 여망에 보답하고 지역의 명품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