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SA)등급으로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7기 전국 225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2020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곽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회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을 받고, 우수등급 2회로 민선 지자체장 가운데 최고급의 평가가 이어졌다.
오산시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75%로 전국(54.1%) 및 경기도(54.5%) 평균보다 높아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히 공개하고, 목표변경이 필요한 공약이라도 임의 변경하지 않고‘시민배심원단’심의를 통해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약사항을 운영하여 주민소통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오산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해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