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62개 시ㆍ군ㆍ구 재해예방사업장 1287개 지구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홍성군이 예산 신속집행, 안전관리대책, 재난관리 업무시스템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
이로써 군은 내년 재해예방사업 예산에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태풍ㆍ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