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상균 위원의 2018학년도 대입컨설팅]
박 상균 의 정시 지원전략, 정시컨설팅 / 입시컨설팅
벌써 대학입시 정시지원의 계절입니다. 금년은 지진 때문에 수능을 비롯하여 모든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연기되어 수험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수시 최종합격자 발표가 끝났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온 학생은 마음이 편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이번 주부터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입시에 도전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에게 대학과 학과의 선택은 향후 최소 15년 이상의 인생진로를 결정하는 일이기에,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짧은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본위원은 15년 이상 대학입시 컨설팅을 해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해마다 자신의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학교, 학과를 추천하고 합격을 시켜왔습니다. 먼저 가군 인문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서울대, 서강대, 성대, 한양대 지원이 가능하고 경희대 한의대와 이대 의예과 지원이 가능하다,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탐구비중이 낮아서 탐구를 망친 학생은 지원할만하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은 백분위반영 대학도 있고 탐구과목에서도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수리가형의 표준점수가 낮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분석해 봐야한다. 인문계 상위권수험생들은 국어반영비율이 20%-40%로 다양하기 때문에 국어성적을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자연계 상위권은 올해는 수리가형 응시자는 늘고 가형 모집인원은 줄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인문계 중위권도 국어반영비율이15%-40%로 다양하기 때문에 영역별 반영비율이 유리한 대학을 찾아서 지원해야한다. 자연계중위권도 인문계처럼 표준점수 나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나군을 간략히 살펴보면 인문계 최상위권 은 가천대 한의대와 원광대치대를 제외하면 연, 고대 나 성대, 한양대 중에서 선택해야 되는데 다군 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서 가, 나군에서 결정해야 한다. 자연계 최상위권 은 인기 있는 의대가 대거 포진되어 있고 국어 반영비율의 편차가 커서 국어성적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변표 와 백분위의 유, 불리를 따져 봐야한다.
인문계 나군 상위권 수험생은 교대가 대거 포진되어있다 자연계 학생도 지원가능하고 수리가 와 과탐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가산점을 확인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연계 상위권은 최상위권 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은듯하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아 쉽지 않다. 인문계 중위권은 영역별 반영비율이 매우 중요하며 탐구1과목 반영대학도 있으니 탐구편차가 큰 학생들은 참고해보자, 자연계 중위권은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양하고, 표준점수 나 백분위를 반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며 지방 국립대는 수리가형 가산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다군 은,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함으로 다음 기회에 소상히 살펴보자. 해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는 입시 제도에 따라서 학생이 원하는 진로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추천한다는 것은 15년 경력의 입시컨설턴트로서도 항상 수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고 합니다.
금년 수능부터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어성적 반영비율이 대학별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어와 수학 문제가 전년도에 비해 비슷하거나 조금 쉽게 나왔습니다. 다만, 탐구과목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이과는 탐구과목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이며, 문과의 경우 국어와 탐구 과목이 어느 정도의 변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로 하향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은 작년에 비해 눈치작전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 ‘나’, ‘다’ 군별 신중한 지원전략이 필요 합니다.
입시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기에, 자신의 꿈과 적성, 그리고 미래의 자신의 직업을 고려하여 합격 전략을 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