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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철 행안부장관 만나 美 반환공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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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철 행안부장관 만나 美 반환공여지 발전종합계획 지원요청

고상규 기자 입력 2021/06/02 13:15 수정 2021.06.02 13:17
1일 (왼쪽)전해철 행안부장관과 (우측)안병용 시장이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1일 (왼쪽)전해철 행안부장관과 (우측)안병용 시장이 논의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만나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에 대해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건의한 시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따른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사업 변경과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캠프 홀링워터의 사업 변경 등 총 13건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행정안부의 발전종합계획 변경 승인이 이루어지면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의정부시 내 미군 반환 공여지 8곳 중 6곳은 2007년 4월과 2020년 12월에 반환되면서 캠프 라과디아는 근린공원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캠프 홀링워터는 역전근린공원으로, 캠프 시어즈는 광역행정타운으로 조성됐다. 특히 캠프 에세이욘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건립되는 등 각종 사업들이 속도 있게 추진중에 있다.

안 시장은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의 적기 추진과 오랜 미군 주둔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종합계획 변경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의정부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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