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프리존] 최화운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의 'NEXPO'에 대한 디자인 상표 등록을 마치고 이미지 홍보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포는 NEXT에 ‘지속가능한 미래’의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뜻하는 EXPO를 결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지난해 5월 4차산업혁명박람회 브랜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순천시는 상표등록이 지식재산권 확보와 안정된 상표 사용을 통한 홍보마케팅 기반을 조성하고 무단사용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되면 NEXPO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이 확보돼 타 지자체나 법인, 민간단체 등이 이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 상표등록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NEXPO 상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순천시는 등록된 상표를 활용한 이미지 홍보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NEXPO 상표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그 상징성 등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허청에 상표 등록이 완료된 만큼 ‘2021 NEXPO in 순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 NEXPO in 순천’은 5G,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미래의 삶을 한 발 앞서 경험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박람회다. 오는 10월 16일에 개막해 5일간 운영된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미래 생활 변화 모습과 B2B(Business to Business)’를 주제로, 순천만잡월드 옆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부지에서는 ‘미래 생활 체험과 B2C(Business to Customer)’를 주제로 박람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