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일 오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부서별 소수 인원이 참여한 대면교육과 동시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인사혁신처에서 선발한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중인 경찰인재개발원 공일환 경감을 초빙해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란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방법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을 안내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 및 보호제도를 안내하는 등 직원들이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홍상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이 특정 분야의 업무처리 방식과 행위가 아니라 직원들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실제 현장에서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