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가 기존의 한적한 농촌 밀양에서 탈피해 21세기 스마트 트렌드에 발맞춘 ‘밀양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2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밀양시는 지역 특화 산물인 얼음골, 표충사, 얼음골 사과등 기존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내 삶의 빛나는 변화 MY(MirYang) SMART CITY'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매력플러스 밀양 △불편제로 밀양 △행복나눔 밀양 △융복합시너지 밀양 △포용도시 밀양등 5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쉼터 △아리랑버스‧택시 이용의 스마트화 △ AR‧VR 등 체험형 박물관건립 △밀양강 스마트공원 △아리랑 스마트 친환경 그린도시와 산업부분의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 건설 지원등의 계획을 내세웠다.
밀양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연말에 밀양 스마트 도시 개념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타 지역 사람들이 밀양을 찾아오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