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46.7%로 가장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인 알앤써치가 매일경제와 MB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 1천44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표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46.7%가 이준석 후보라고 응답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가 16.8%, 주호영 후보는6.7%, 홍문표 후보는 3.7%, 조경태 후보는2.7%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4%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후보자들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이준석 후보는 57.7%로 과반에 달했으며 나경원 후보는 20.7%, 주호영 후보는 8.9%, 조경태 후보 2.5%, 홍문표 후보 1.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