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물품구매 비율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것.
이는 예산군과 협력해 관내 업체현황을 제공받아 ‘예산군 경제활성화 추진 도움자료’를 3월 발간하고 인터넷 구매 지양, 분기별 지역물품 구매 현황 분석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안성호 교육장은 “지역에서 물품 구매 시 품목 다양성 부족, 제조·전문업체 부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기관이 앞장서 지역업체와 물품구매 비율을 높여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에서 적정한 가격에 물품구매가 가능하도록 소상공인께서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의 구매현황을 점검해 예산지역 물품 구매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사시 수의계약은 100% 예산군 업체와 체결하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