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일부터 3일간 동부권역 일대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 80여 톤을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서화성농협, 태안농협과 함께 수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에 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농협별 수거처리 비용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올 가을 수확이 끝나고 난 뒤 11월부터 남양읍, 팔탄면, 동부권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박상율 농업정책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지역 농협 등과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