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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술면 현충일 추념식 축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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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술면 현충일 추념식 축소 개최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6/04 16:12 수정 2021.06.04 16:41
-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
충남 예산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한다./ⓒ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한다./ⓒ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축소 추진된다.

참석대상은 관내 보훈 단체장,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장 등 약 100명으로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모든 군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충일 당일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는 축소하지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의 크기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며 “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사회적 예우 증진 및 범국민 보훈 정신 함양을 위해 홍성서부보훈지청과 함께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인 ‘명예드림’ 릴레이 행사를 오는 7일 장명희 전몰군경유족회 예산군지회장 자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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