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시민 작가 누나 유시춘 작가가 올라 화제다.
앞서 두 사람은 정치적 행보를 달리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유시춘 작가가 당시 범여권 대선주자였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캠프에 홍보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온갖 정치적 해석을 낳았다. 당시는 유시민 작가의 대선 출마설이 나돌았었다.
이후 2011년 유시춘 작가는 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대표로 활동했었고, 유시민 작가는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가 참여한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로 선임돼 엇갈린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유시춘 작가는 “솔직히 동생 유시민 대표가 있는 진보정당이 더 잘되기를 바란다.”고 속마음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