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도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상황 등을 현장 점검한다.
도는 오는 9일까지 천안시 등 도내 14개 시니어클럽과 자체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 28개소에 대한 방역 수칙 이행상황을 살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시장형 사업단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구재명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공익증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라는 각오로 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15개 시군에 64개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지정해 연간 3만 7290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