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7일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위문 및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석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1957년 5월 육군 25사단 6566부대에서 훈련 중 순직한 전몰군경 故 오구영 씨의 배우자 박점예 씨의 자택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낸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으로 이룩한 것”이라며 “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명예롭게 지낼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