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산야초 약선탕과 발효 밥상 정식, 수제 크로켓 맛집을 소개한다.
[미식탐험] 세월이 만든 건강한 음식! 산야초 약선탕과 발효 밥상 정식
경기도 이천의 조용한 마을의 한 식당. 가게 안을 들어서자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150여 가지의 발효액들. 이 발효액들은 모두 사장님이 직접 만든 것으로 음식과 재료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음식에 사용되는 재료는 대부분 직접 밭에서 기른 것이나 직접 산에 다니며 직접 채취한 것이다.
여기에 여주 장아찌, 송화 버섯 장아찌 등 발효를 통해 만든 다양한 장아찌와 발효액 건지들을 이용한 독특한 식재료의 조화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간이 만든 발효 밥상 정식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가시오가피, 구지뽕, 생강나무 등 가게 정원에서 자란 나무들과 산야초들로 끓여낸 산야초 약선 탕까지 푸짐한 해물과 토종닭 그리고 다양한 산야초가 만들어낸 건강한 한 그릇을 미식 탐험에서 만나본다.
[대박의신] 연 매출 3억! 온 가족이 만드는 수제 크로켓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원당시장’. 장을 보러 온 사람들 손에 무언가 하나씩 들려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수제 크로켓. 고소한 냄새를 따라 찾아간 크로켓 가게에선 빵은 얇아 더욱 바삭하고, 속 안은 넘치다 못해 흘러나올 정도로 가득 찬 크로켓이 갓 튀겨져 나오고 있다. 달달한 팥부터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피자, 채소, 잡채, 감자, 단호박, 카레, 크림치즈, 치킨, 김치 크로켓까지 종류만 해도 무려 10가지로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수제 크로켓 하나로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황인호(41세) 사장. 그런데 사장님을 막 대하는 직원들이 수상하다. 너무나도 편하게 사장님에게 일을 시키는 직원들. 알고 보니, 서로 가족이다. 어머니, 이모, 고모, 고모부까지 인호 씨의 SOS에 온 가족이 뭉쳤다. 이들이 하루에 튀겨내는 크로켓만 천여 개 이상이다. 시장의 명물로 자리 잡은 크로켓 맛의 비밀과 황인호 사장의 성공기를 ‘대박의 신’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