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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평로-부림로-벌말로 3개 노선 7종 1만5천 그루 식재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입력 2021/06/08 13:35 수정 2021.06.08 13:49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완화 위해 띠녹지 지속
관평로 212번길 모습/ⓒ안양시
관평로 212번길 모습/ⓒ안양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가 안양로 일대 가로수 타원형 전정작업에 이어 이번에는 3개 노선에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완화를 위한 가로숲 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선구간은 관평로212번길 828m(구 조선일보 사옥∼수원지방법원), 부림로170번길∼시민대로327번길 460m, 벌말로 100m(시민대로∼EM테크) 등 1.39km에 이른다.

시는 이 구간에 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버즘나무, 회화나무, 이팝나무, 목백합 등 7종 14,840주의 조경수목 식재를 마쳤다. 또 가로수 사이사이에는 녹지띠도 조성했다.

조성과정에서는 보차도 경계석(827m)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친환경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보는 이들의 눈도 즐거워 힐링은 덤이다.

지난해에는 평촌대로를 포함한 5개 노선에 8종 2만1천여그루의 가로수를 심은 바 있어, 이번 조성을 포함해 안양도심은 한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로숲 길 조성을 지속해,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도록 하고, 힐링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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