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은 7월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졌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휴관 중이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방역소독, 방역물품 확보와 무더위쉼터 대비 에어컨 청소 등 6월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접종확인증은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스티커·배지·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접종 확인을 받을 수 있다.
노인여가복지시설(복지관, 실버케어센터, 경로당, 노인교실 등)은 각 시설별 운영 시간이나 참여가능 프로그램 유형별로 탄력적인 운영 계획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독감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인 고통을 겪으셨지만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