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남장보도육교 철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혜전대학교 앞에 위치한 남장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보행자 친화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남장보도육교 철거는 2020년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 시 건의된 사항이다.
군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교 이용률이 10% 미만인 것으로 파악해 육교철거를 결정하게 된 것.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안전한 철거작업을 위해 1시간가량 차량전면통제가 뤄어질 예정”이라며 “차량통제로 발생하게 될 불편에 대해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