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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조곡동 지정...'치매 안심마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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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조곡동 지정...'치매 안심마을' 확대

최화운 기자 입력 2021/06/09 12:03 수정 2021.06.10 11:08

[순천=뉴스프리존] 최화운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치매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심마을 확대해 운영한다.  

순천시 치매안심마을 선별검사
순천시 치매안심마을 선별검사

순천시 보건당국은 올해 덕연동 2통과 조곡동 10통 2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면서 모두 6개 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신규로 지정된 치매 안심마을에 만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 저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8개 병원과 연계해 개별 맞춤 검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맞춤프로그램 △치매안심관리사 방문 서비스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 양성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조성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기·가스점검 △노후차단기 교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거주지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 및 검진, 등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나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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