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가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정책사업으로 ‘침수위험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구축’ 특별교부세 10억원과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사업’ 5000만원 등 총 10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10억 원으로 삼랑진읍 송지리 송지지하차도와 상동면 안인리 구곡지하차도, 매일지하차도에 대한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밀양시는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지역으로 총 7개소의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다.
또 밀양시 인구구성상 노령화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내이동 터미널 주변에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