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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희생자 29명 장례절차 마무리..
사회

제천 화재 희생자 29명 장례절차 마무리

김하경 기자 입력 2017/12/26 13:41 수정 2017.12.26 14:43
희생자 장례절차 끝, 건물주는 구속영장 신청 예정
▲사진=연합뉴스제공

[뉴스프리존=김하경기자]오늘 26일 제천 서울병원에서 제천참사 4명의 희생자의 발인을 끝으로 장례절차는 끝나게 된다.

지난 23일 오전 충북 제천 화재의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제천체육관에 마련됐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 중 2명은 제천 시내 교회 목사였다. 고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렸고, 형제처럼 지내왔던 목사의 영면을 들기위해 발인식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의 첫 발인이 제일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의 슬픔 속에서 엄수 됐다.

화재 현장과 시청 로비, 시민회관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 5천 여명의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한 현 건물주 이 모 씨와 관리인 김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오늘 오전 중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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