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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8년 간 지역아동 위해 친환경 문화ㆍ학습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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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8년 간 지역아동 위해 친환경 문화ㆍ학습공간 제공

고상규 기자 입력 2021/06/10 08:36 수정 2021.06.10 08:38
- 친환경 '작은도서관' 전국적으로 70곳 구축 운영

-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청소년 비대면 학습지원하는 온라인 전자도서관 기획하기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수도권=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70호점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작은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비대면 학습 지원을 목적으로 한 온라인 전자도서관 운영도 기획했다.

롯데홈쇼핑은 9일 서울 강동구에 ‘배움터지역아동센터‘, 경기 여주시에는 ‘여주지역아동센터‘ 등 2곳에 비대면 학습 지원에 중점한 온라인 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했다. 이어 지역 아동들에게는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계정을 발급하고, 태블릿PC도 함께 제공했다.

이용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가능하며, 문학, 어린이, 인문, 에세이 등 총 2500여 종 8000여 권의 전자도서들을 상시 열람하고 대여할 수 있다. 

또, 도서 예약, 희망도서 신청, 독후감 등 다양한 기능들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지속적으로 신간 도서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언택트 문화 확산에 맞춰 온라인 도서관 개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빈 마케팅본부장은 "당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학습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문화사각 지대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해부터 다양한 언택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원꾸러미’를 제공했다.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서도 모아진 1만개의 마스크를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매월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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