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1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가 시행하는 경제총조사는 5년에 한 번 주기로 진행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시는 일반 현황, 산업 활동, 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으로 이뤄진 총 10종의 조사표를 토대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벌인 사업체에 대해 37개 항목(공통항목 13개, 특성항목 24개)을 파악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다양한 경제통계의 모집단 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자 교육과 비대면 방식 활용법 숙지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대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